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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문재인 한국 대통령 당선 축하...동맹 강화 기대

글 | 박주희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문재인 한국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지지자들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이미지
▲ 문재인 한국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지지자들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미 백악관은 9일 한국의 제19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백악관은 이날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하고 한국민들과 함께 평화롭고 민주적인 권력 이양을 축하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전했다.

백악관은 또 “미국과 한국의 동맹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두 나라간 우정과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과 협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과 잭 리드 민주당 간사는 공동 성명을 내고, "한국이 지난 몇 달간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국민에 의해 선출된 새로운 대통령이 나라에 새로운 힘과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역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에 미국과 한국이 계속해서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강력한 동맹 수호 의지가 있다는 것을 한국 국민들이 알길 바란다고 밝혔다.

벤 카딘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도 문재인 당선인을 축하한다며 "복잡한 상황속에서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름으로 해서 한국인들은 다시 한번 전 세계에 활기찬 민주주의와 견고한 시민사회, 강력한 제도를 증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딘 의원은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진 양자 관계 중 한국과의 동맹이 가장 중요하다"며 북한 문제를 외교적으로 풀기 위해 문재인 당선인과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도 이날 성명을 내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보다 미국에 더 좋은 친구는 없다"며 "한반도와 역내에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문재인 당선인과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력 : 2017-05-10 오후 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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