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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북 핵확산 정황’ 우려…대화보다 압박할 때”

글 | 박주희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마크 토너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자료사진 이미지
▲ 마크 토너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가 새 유엔 보고서에 담긴 북한의 핵 확산 정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북한이 핵 문제를 해소할 준비가 되기 전엔 대화를 추진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북한이 핵무기 핵심 원료인 ‘리튬6’를 해외에 팔려고 시도했다는 유엔 보고서와 관련해 즉각 반응을 보였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전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9일 전화로 이뤄진 브리핑에서 “매우 우려하고, 유엔 전문가 패널이 이를 발견해 보고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엔 보고서는 북한 국영 청송연합의 위장회사가 ‘리튬6’를 주중 북한 대사관과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업가를 통해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토너 대변인 대행은 정보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북한 핵 프로그램의 범위와 (개발) 속도를 주목했다.

북 핵 프로그램의 속도가 거듭되는 핵과 미사일 시험을 따라잡고 있는 점을 특히 우려한다는 것이다.

이어 모든 나라가 대북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여기에는 (북한의) 금지된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물자의 직간접 공급과 판매, 이전을 막도록 한 안보리 결의 2321호와 2270호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토너 대변인 대행은 미국이 북한과 비핵화를 전제로 하지 않는 협상에도 나설 의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화를 위한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토너 대변인 대행은 북한이 대화 준비가 됐음을 보여주는 조치를 취하면 미국은 북한과 진지한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그런 신호를 보내기 위한 조치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중단, 미국과 한국에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라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최근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북한의 불법적 핵과 미사일 활동을 미국이 동맹국과 오랫동안 적법하게 진행해온 연합군사훈련과 동일시해선 안 된다는 것이 (왕이 부장의) 제안을 일축하는 이유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토너 대변인 대행은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북한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실제로 해소하려는 의도를 갖고 어떤 종류의 협상에도 임하겠다는 것을 미국이 알 수 있는 상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까지는 대화를 추진할 가치가 없으며, 대신 압박 등을 통해 북한을 설득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의 의무라고 밝혔다.

한편 토너 대변인 대행은 박근혜 한국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관련해, 모든 나라의 정부가 바뀌고 새 지도부가 들어서도 근본적인 관계와 유대는 지속된다고 말했다.

입력 : 2017-03-10 오전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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