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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 인근에 새 고사포 기지와 군사훈련장

글 | 윤혜련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새 고사포 기지와 대형 군사훈련장이 조성된 인민군 제1344 군부대 관하 구분대. 산에 만든 지하 군사시설(HART)과 대형 군사훈련장이 확인됐다. 훈련장에는 원 모양의 과녁과 장애물 등이 보인다. 이미지
▲ 새 고사포 기지와 대형 군사훈련장이 조성된 인민군 제1344 군부대 관하 구분대. 산에 만든 지하 군사시설(HART)과 대형 군사훈련장이 확인됐다. 훈련장에는 원 모양의 과녁과 장애물 등이 보인다.
최근 김정은이 시찰했던 군부대에 지하 군사시설과 대규모 군사훈련장이 조성됐다. 김정은 시대에 이 같은 군사시설이 계속 만들어지면서 여전히 재래식 군사력의 증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상업위성이 2016년 10월 5일에 촬영한 평안북도, 인민군 제1344 군부대 관하 구분대의 모습이다. 이곳에 새 고사포 기지와 대형 군사훈련장이 조성됐다. 이 곳은 개성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고 북한전문매체인 자유아시아 방송이 전했다.

위성사진을 살펴보면 부대에는 본부건물과 교육관, 병영 막사, 식당 등이 있고, 인근에 간부들을 위한 살림집과 축사, 뙈기밭 등도 보인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부대 앞, 산에 조성된 지하 군사시설(HART). 최소 12개에 달하는 이곳에는 고사포와 군사 장비가 숨겨져 있다. 최근 평양 인근에 조성된 여러 지하 군사시설의 모습과 유사하다.

서쪽에는 대형 군사훈련장도 새로 만들어졌다. 훈련장의 북쪽에는 김정은과 고위 간부가 훈련을 참관할 수 있는 관람석이 있고, 반대편 산 중턱에는 탱크와 고사포 사격을 위한 과녁도 그려져 있다. 또 훈련장 안에는 탱크나 차량이 언덕과 물웅덩이 등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훈련 시설도 보인다.

이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10월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위성사진이 촬영된 지 한 달 뒤인 2016년 11월에 이 부대를 시찰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산하 한미연구소의 커티스 멜빈 연구원은 김정은 정권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장과 군사시설이 잇따라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북한 전역에 있는 기존의 군사시설 외에 김정은 정권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장과 지하시설 등이 꾸준히 조성되고 있다. 특별한 시설이 필요 없고, 군인의 노동력을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재래식 군사력을 증강하려는 김정은 정권의 노력 중 하나다.

최근 위성사진에 따르면 2016년 6월에는 평양의 동쪽 지역에 세 군데의 고사포 기지가 새로 생겼고, 기존의 고사포 기지는 지하시설과 함께 기능, 규모 등에서 전력을 증강한 것이 확인됐다.

또 평양시 강동군에도 대규모 군사훈련장이 만들어졌고, 평안북도 영변군 구산리에는 포 사격장, 지상훈련, 사격훈련장 등 3개 구역을 갖춘 군사훈련장이 한 달 만에 조성됐는가 하면 평양 인근의 마장리에도 똑같은 변화를 보였다.

특히 김정은 정권은 한국 청와대 모양을 본떠 훈련시설을 만든 것을 비롯해 공군 활주로 연장, 해군기지 확장, 고속도로 옆 군사시설 조성 등 북한 전역에서 재래식 무기의 전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멜빈 연구원은 위성사진을 통해 재래식 군사력의 변화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김정은 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뚜렷한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입력 : 2017-02-20 오전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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