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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南 청와대·수뇌부 타깃 軍특수부대 시찰

글 | 박주희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북한 특수부대를 시찰하는 김정은 / 노동신문 캡쳐 이미지
▲ 북한 특수부대를 시찰하는 김정은 / 노동신문 캡쳐
북한 김정은이 우리 청와대와 수뇌부 등을 목표로 하는 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를 시찰, 두달 만에 군 관련 공개활동에 나섰다.

4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25군부대직속 특수작전대대를 시찰하시었다"고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김정은은 이날 "적후투쟁을 해야 하는 전투원들은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치 사상적으로 잘 준비되어야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다"며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상 교양사업을 강화해 그들을 사회주의 조국 수호정신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불사조들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투원들을 잘 먹어야 훈련강도를 높일 수 있다"며 "고기, 닭알, 물고기를 비롯한 후방물자들을 급식규정량대로 정상적으로 공급해주는 것과 함께 구미에 맞게 여러가지 음식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먹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은은 육체훈련실과 경기홀, 무선통신 상학실, 컴퓨터 상학실 등을 둘러본 뒤 "전투원들이 유사시 적구에서 자유자재로 활동하면서 그 어떤 전투임무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투임무수행의 특성에 맞게 잘 꾸리었다"고도 전했다.

이밖에도 야외종합훈련장에서 전투원들이 진행하는 장애물 극복 훈련과 격술 종합 훈련, 사격 훈련, 초저공 강하 훈련, 직승기 밧줄 강하 훈련, 습격훈련을 지도한 김정은은 "전투원들이 펄펄 난다"며 "무쇠주먹, 무쇠덩이로 권총이면 권총, 자동보총이면 자동보총 쏘면 쏜대로 목표를 명중시키는데 총알에 눈이 달린 것만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민군 제525군부대직속 특수작전대대는 최고사령관이 특별히 중시하며 제일 믿는 전투단위"라며 전투원들에게 쌍안경과 자동보총(소총)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통신은 제525군부대를 김정은이 직접 조직했다면서 "청와대와 괴뢰정부, 군부요직에 틀고 앉아 천추에 용서 못할 만고대역죄를 저지르고 있는 인간추물들을 제거해버리는 것을 기본전투 임무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훈련에 참가한 전투원들의 가슴마다 최고사령관 동지께서 일단 명령만 내리신다면 단숨에 원수의 아성인 서울에 돌입해 조국통일대사변의 첫 총성을 울리며 무엄하게도 '북수뇌부직접공격', '참수작전', '평양초토화'를 떠벌이는 불구대천의 원수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쓸어 버리고 천만군민의 분노를 가슴 후련이 풀고야 말 천백배 복수심이 세차게 끓어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우리 청와대 등을 목표로 하는 특수작전대대에 대한 김정은의 시찰을 공개한 것은 최근 우리 군의 '참수작전' 등에 대한 맞대응으로 해석된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역시 "북한은 제525군부대에 대해 특수작전부대, 우리 요인과 수뇌부를 제거하겠다는 것이 기본 임무라고 밝히고 있다"며 "이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우리의 대응체계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도발을 계속하겠다는 의지의 표출이기도 하며 북한 내부 군에 대한 독려 차원도 있다"며 "특수 부대 등 다양한 군사력을 강화시키려는 의도도 같이 내포돼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리명수 총참모장, 리영길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 등이 함께 했다. 리영길은 지난 2월까지 총참모장을 맡았다가 리명수에게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은 지난 9월 전략군 화성포병부대 탄도로켓 발사 훈련 참관 이후 2달 만에 군사 관련 공개행보다.

입력 : 2016-11-04 오후 12: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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