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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뉴스잡지 '포커스', 뉴포커스 기사 인용보도

글 | 박영순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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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뉴스 잡지 '포커스' 가 뉴포커스 기사 "신격화가 피곤한 북한 주민"을 인용 보도했다. 포커스는 독일 뮤니크에서 본사를 지닌 뉴스 주간지로, 독일에서 3번제 큰 뉴스 주간지다. 1993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서방의 타임지로 알려진 독일의 '더 스피겔'과 경쟁하며 성공한 주간지 중 하나다. 진실을 추구하는 주간지로 유명한 독일 뉴스잡지 '포커스'가 뉴포커스 기사 내용을 신뢰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아래 독일 뉴스잡지 원문주소
 
신격화가 피곤한 북한 주민들
 
북한의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해 '영원한 조선민주주의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생하신다'라면서, 각각 한 달 평균 300건 이상의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된 김씨일가 관련 기사 수 /
노동신문(뉴포커스 제공), 조선중앙통신(KCNA WATCH 제공)
위의 표를 보면,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김씨 일가와 관련된 글이 상당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일성과 김정일은 사망한 이후에 더 많은 선전 글이 쏟아져 나왔다. 북한 정권이 김씨 일가의 신격화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정권의 의도와는 다르게 일반 주민들은 김씨 일가의 신격화에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 초 탈북해 한국에 정착 중인 대홍단군 출신 신영하 씨는 뉴포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은 두 독재자를 띄워주기 바쁘다. 하지만 일반 주민들은 오히려 그런 모습을 비꼬면서 정권을 비난한다. 일례로 '장군님 영생한다'라고 하면, '북한에서는 주민들 고생이 영생이지'라고 말하는 식이다. 아무래도 내가 살던 지역이 국경지대라 그런게 더 심했던 것 같다"라고 증언했다.
▲ 김일성(왼쪽)과 김정일(오른쪽) 동상
2012년 평양에서 탈북해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김재우 씨는 뉴포커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북한에 있을 때, 아버지의 직무상 노동신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다. 하지만 흥미가 없어서 자세히 살펴 본 적은 없다. 노동신문은 어차피 신격화 선전 글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일주일치만 봐도 일년치를 다 본 것과 마찬가지다. 그만큼 재미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신문뿐만 아니라 TV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 북한 함경북도 부령군에서 탈북한 김신욱 씨는 "조선중앙TV에서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다큐와 연속편집물을 보여줄 때마다 TV를 꺼버리곤 했다. 맨날 하는 내용이 그게 그거니까 볼 게 없다. 한국에 와서 보는 TV는 재밌어서 못 끄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북한에서 선전하는 것들을 하도 듣다보니, 이제는 지겹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북한의 일부 지방에서는 신격화물과 김씨 일가 동상을 보고 속어를 내뱉는 사람까지 있다. 물론 친한 사람과 단 둘이 있을 때의 이야기지만, 그만큼 북한이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2011년 평성에서 탈북한 박재호 씨는 "요즘 세대는 사춘기를 겪으면서, 북한의 신격화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북한의 체제에 대해서 '왜?'라는 의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근래들어 더 심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보면 된다"라고 증언했다.
북한 정권 계속해서 신문과 방송을 통해 신격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이 신격화를 선전하면 할 수록 일반 주민들은 오히려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결국 맹목적으로 믿었던 과거와는 달리 북한 주민들 스스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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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6-0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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