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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랑찬 탈북인

이만갑 대표미녀 박예주 씨, "영어로 북한실상 알리겠습니다"

글 | 최다미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장진성의 인물 초대석)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 박연미
 
본문이미지
LiNK(Liberty in North Korea)
 
  
미국의 유력지 워싱턴포스트 신문이 최근 탈북 여대생 박연미 씨가 쓴 '북한 장마당 세대의 희망'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실어 큰 화제를 모았다. 탈북여대생으로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박연미 씨를 탈북자신문 뉴포커스가 만났다.
 
 
- 언제 탈북했나?
1993년 양강도 혜산시에서 태어났다. 장사를 잘하는 부모님을 만나 일반주민에 비해서는 평탄한 삶을 보냈지만 2002년 아버지가 평양에서 밀수를 하다가 교화를 가게 되었고, 2007년 병보석으로 겨우 풀려나온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까지 세 명이 탈북했다. 중국에서 2년 가까이 불법체류하던 중 아버지는 장암으로 돌아가시고, 탈북하기 4일 전 행방불명이 된 언니의 행방은 7년 동안 몰랐지만 다행히도 언니도 2014년 남한에 정착했다.
 
 
- 현재는 어떤 생활을 하는가?
2009년 9월 남한에 정착해 1년 간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준비한 후 통과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재학중이고 종편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박예주라는 이름으로 북한주민의 삶을 남한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Casey and Yeonmi Show' 방송에서 공동 진행자로 활동하며 영어권 국가 시청자들을 상대로 북한 실상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Students for Liberty', 'Yonng Voices', 'LiNK'(Liberty in North Korea) 등 여러 북한인권단체들과 연결되어 자유와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소리방송(Voice of America), 자유아시아방송(Radio Free Asia), 영국 BBC2, The Bob Zadek Show, SBS Australia, 호주 Daily Life, Women Sense Magazine, Future Korea(미래한국) 등 여러 미디어 매체를 통해 북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알리고 있다.
 
 
- 최근 Washington Post에 칼럼 기고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많은 탈북자들이 1990년대 후반 북한의 고난의 행군시기를 거치면서 식량난 또는 정치적 이유로 탈북을 했다. 오늘날 현재 외부세계에서는 2000년대 이전의 북한 모습을 지금의 북한으로 오해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북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현재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상을 나의 경험을 통해서 알려주기 위해서 칼럼을 작성했다. 북한 장마당 세대로서 그 땅에서 겪고 살아온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줌으로써 새로운 북한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나의 바람이었다.
 
공식적으로는 북한 정권이 변하지 않아 보일지는 몰라도 북한 주민들은 엄청난 변화를 거쳤고 지금도 그 변화는 가속화 되어 가고 있다. 외부의 정보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주민들의 의식은 날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서방세계를 향한 그들의 궁금증은 날로 폭발해 가고 있다. 그래서 북한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현재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상과 또한 미래의 북한을 예측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나의 경험을 토대로 칼럼을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하게 되었다.
 
 
- 앞으로의 계획은?
Shanghai Austrian Economic Summit에서 북한의 시장경제에 대해 알리고 TEDx Hangang을 통해서는 자유의 의미에 대해서 얘기할 예정이다. 8월 미국 San Francisco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자문위원으로 참가하며 10월에 영국 Dublin에서 열리는 One Young World Summit에서는 북한에 실상에 대해 고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미국 Washington DC에서 열리는 Students For Liberty conference에서 또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새로운 세대, 즉 장마당 세대(Black Market Generation)에 대해 얘기할 계획을 갖고 있다.
 
 
- 탈북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탈북자들이 한국 사회에 처음으로 정착했을 때 영어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많이 받는다. 나또한 그 압박감에 힘겨워 몇 년간 영어책은 보지도 않았고 평생 영어를 배우지 않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지 하나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특히 탈북자로서 북한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열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영어가 유용한 도구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한국 사회에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것만큼이나 세계인들에게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알리는 일은 중요하다. 닫혀있는 북한이라는 문을 열기 위해서는 전 세계인의 관심과 힘이 필요하며 이 때문에 영어공부는 필수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영어학원에 가는 비용 부담에 또 영어공부 할 시간이 없는 이유를 들지만 그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주기 위해서 Teach North Korean Refugees Project라는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자 외국인 선생님들과 무료로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서 무료로 원어민과 1:1영어수업도 제공해준다.
 
정말 본인이 노력만 하면 많은 사람들이 탈북자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더 많은 분들이 남한 사회의 든든한 일원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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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6-2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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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리뷰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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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이미지  송쓰   ( 2015-08-07 )    수정   삭제 찬성 : 4 반대 : 1

대한민국 한 고등학생으로서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이모티콘 이미지  1264   ( 2015-02-21 )    수정   삭제 찬성 : 1 반대 : 0

대단합니다. 남들보다 어렵고 불리한 환경에서도 영어를 배우셨다니... 사람의 지식이나 능력은 절대로 남에게 빼앗기거나 파괴당할 걱정 없는 소중한 재산이라는걸 많은 남한사람들이 6.25전쟁이란 참혹한 파괴현장을 거치면서 깨달았고 그 후 교육열이 급속하게 높아지는 결과를 낳았던 점을 생각해보면 탈북자분들 역시 하나라도 더 배우는건 진짜 만약을 위해서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이모티콘 이미지  세상에 북괴당국이 말하는걸 진짜로 믿는 사람이 있네   ( 2015-02-10 )    수정   삭제 찬성 : 2 반대 : 0

북괴당국은 탈북자가 만약에 가만 안있고 진실을 폭로한다면 그들의 가족이나 친척들을 잡아다 우리는 잘 산다는 식으로 뺑끼를 깜. 이게 언제부터 이런 뺑끼를 쳤냐면 KAL기 폭파사건이었지 거기 북괴에선 걔는 우리랑 상관없다는 식의 뺑끼를 쳤고 그 결과 그 간첩녀는 국정원에 모든 진실을 폭로했다. 이게 북괴다. 거짓말을 해도 낯짝 두꺼운놈들이.

이모티콘 이미지  모르죠...   ( 2015-01-31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1

일단 대남선전매체인만큼 신빙성을 의심해보고 싶습니다. 직접 북한땅에 가서 사실을 확인해볼 수 도 없으니까 말이죠.(뭐 저도 이만갑을 자주 보다보니 친숙한 얼굴이긴 하지만...)

이모티콘 이미지  박혜연   ( 2015-01-29 )    수정   삭제 찬성 : 4 반대 : 11

그러나 오늘 모 대남선전매체 동영상에서 박예주에 대한 과거가 다 밝혀졌는데 알고보니 박예주가 북한에서 가난하게 자라지 않았다고 친척들이 그러더군요? 더군다나 예주양의 아버지인 박진식은 공금횡령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갑작스러운 병에 걸려 병보석으로 풀려나 남포시 강서구역의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끝내 회복을 못하고 2007년도에 끝내 사망했다고하네요? 더군다나 박예주양의 어머니는 사치스럽고 짙은화장이나 하고 온갖 꾸미는것에만 열중했고 박예주양과 예주양의 언니도 제 어머니를 닮아 사치와 낭비를 일삼았다고 친척들이 다 폭로했어요! 비록 그 동영상이 선전매체지만 탈북자들의 과거에 대해서는 다 알아야죠!

이모티콘 이미지  이성민   ( 2014-11-20 )    수정   삭제 찬성 : 14 반대 : 0

예주씨 같은 분이 많이 나와야 북한의 개방과 통일이 앞당겨질텐데...

이모티콘 이미지  나그네   ( 2014-10-21 )    수정   삭제 찬성 : 14 반대 : 0

항상 건강하시고 당신의 열정과 노력에 놀랍습니다.

이모티콘 이미지  박아성   ( 2014-09-29 )    수정   삭제 찬성 : 12 반대 : 0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이모티콘 이미지  박혜연   ( 2014-06-29 )    수정   삭제 찬성 : 157 반대 : 55

박예주가 최고야∼! *^^*****

이모티콘 이미지  구월산   ( 2014-06-26 )    수정   삭제 찬성 : 9 반대 : 176

기고문 내용이 궁금합니다

이모티콘 이미지  박혜연   ( 2014-06-26 )    수정   삭제 찬성 : 47 반대 : 162

박예주 아니 본명이 박연미였었다니...! 그래도 박예주는 박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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