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 뉴스 > 사회
  1. 프린트하기
  2. 기사목록
  3. 이메일보내기
  4.   글자 작게 하기글자 크게 하기
뉴스
사회

北, 중국에 가짜 밀수품 넘겨

글 | 박주희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북한에서 '가짜'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고난의 행군"의 시작과 연관이 있다.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면서 대부분 여성들이 시장으로 내몰리고, 중국과 인접한 국경부근에서는 밀수가 성행했다.

북한 밀수꾼들은 중국대반(파트너)을 통해 구리를 비롯한 약초를 넘겨주고, 중국 돈을 받거나 쌀, 기름, 생활필수품을 받았다. 하지만 밀수가 성행하면서 밀수품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밀수초기에는 약초도 정말 깨끗하게 손질하여 넘겨주었지만, 점점 가짜가 중국에 넘어갔다. 약초인 경우, 대부분 말려서 넘겨보내다보니, 다른 풀을 말려서 중간에 넣어 보낸다. 약초를 받은 중국파트너는 북한밀수꾼에게 진짜를 넘겨달라고 항의를 하지만, 북한밀수꾼은 지방에서 그렇게 들여 온 물건이라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010년 경 북한 양강도 지방에서 돈벌이를 위해 백두산 들쭉원액을 중국에 대량 밀수출했다. 그런데 이렇게 밀수출하는 들쭉원액 속에 다른 산열매들과 공업용 색소가 마구 섞여있었다.

들쭉은 지난 2010년부터 중국 보따리상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값이 더 올랐으며, 외화벌이를 위해 각 대학과 고등중학교에서도 방학 기간에 들쭉 따기에 나서 백두산 일대가 들쭉 따기에 나선 사람들로 붐비었다.

들쭉은 그대로 보관하기 어려운 열매라 짓이겨 원액으로 중국에 팔았는데, 북한밀수꾼들은 들쭉원액에 물, 색소, 사탕가루를 넣은 가짜 원액을 진짜와 배합하여 중국에 넘겨주었다.

중국 파트너들은 밀반출된 들쭉 원액 대부분이 이런 가짜원액이라고 주장하였으며, 단순히 들쭉 뿐만이 아닌 북한산 약초와 산나물 모두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입력 : 2019-04-29 18:14 
  1. 프린트하기 
  2. 기사목록
Copyright ⓒ 뉴포커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리뷰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맨위로

설문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

베스트클릭 바로가기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 회사번호 02-545-3125 | 신문사 등록번호 서울 아01979 | 대표자 장진성 | 발행인 장진성 | 후원계좌 : 국민은행 469301-01-176919 | 메일 : admin@newfocus.co.kr | 트위터 : twitter.com/newfocusforyou | 페이스북 : facebook.com/newfocusforyou | Copyright ⓒ 2013 by newfocus.co.kr All Rights Reserved. 뉴포커스 외국언론 반응 사진갤러리 기사제보 admin@newfocus.co.kr 트위터바로가기 페이스북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