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 뉴스 > 사회
  1. 프린트하기
  2. 기사목록
  3. 이메일보내기
  4.   글자 작게 하기글자 크게 하기
뉴스
사회

‘신아리랑축전’관람이 포함된 평양관광 비용....5천위안

글 | 박주희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자료사진이미지
▲ 자료사진
북한이 정권수립70주년에 때 맞춰 준비한 집단체조공연 ‘신아리랑축전’이 새로운 외화벌이 자원으로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중국 언론과 여행사들이 ‘신아리랑’축전을 앞장서 선전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공연관람 신청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RFA가 전했다.

중국 길림성 연길(옌지)시의 한 소식통은 10일 “요즘 북조선관광 상품을 다루는 여행사마다 ‘신아리랑축전’ 때문에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북조선이 ‘신아리랑축전’을 제작하면서 조선과 중국의 전통적 우의를 강조하는 조·중친선 내용을 잘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여행사가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면서 “연길을 비롯한 변경 도시의 여행사들은 이번 조선의 집단체조공연을 기회로 삼아 북조선 관광객을 모집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서 “북조선의 9.9절을 맞아 중국의 주요 언론사들이 전통적인 중·조 우호선린 관계를 강조하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기회를 틈타 북조선관광과 ‘신아리랑축전’ 공연관람을 묶어 다양한 형태의 관광상품을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또 “길림성의 국제여행사들은 북조선의 ‘신아리랑축전’을 따로 소개하는 관광홍보 책자까지 마련해 배포하고 있다”면서 “이에 맞장구를 치듯 CCTV와 인민일보 등 중국의 관영매체들이 9.9절 열병식과 ‘신아리랑축전’ 공연 소식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북조선관광을 신청하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행사들은 중국관광객들의 ‘신아리랑축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라선과 칠보산 관광상품은 아예 뒷전으로 미루는 실정”이라며 “라선관광은 850위안 짜리인데 ‘신아리랑축전’관람이 포함된 평양관광은 5천위안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중국 연길시의 또 다른 소식통은 같은 날 “요즘 연길의 국제여행사들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북조선이 공화국창건일에 맞춰 ‘신아리랑’축전’을 내놓은 것이 중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조선의 아리랑 집단체조 공연은 오래전부터 중국사람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면서 “연인원 10만 명 출연이라는 공연의 규모와 내용이 중국인들의 취향에 잘 맞는데다 공연 내용 중 일부는 중국과 관련된 내용을 중국어로 소개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친근감을 불러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그러면서 “신아리랑축전 공연이 북조선 당국과 중국 여행사들에는 좋은 돈벌이 수단이 되고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수개월씩 학업까지 중단하고 공연 현장에 동원되어 고된 노동을 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면 안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입력 : 2018-09-12 08:56 
  1. 프린트하기 
  2. 기사목록
Copyright ⓒ 뉴포커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리뷰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맨위로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 회사번호 02-545-3125 | 신문사 등록번호 서울 아01979 | 대표자 장진성 | 발행인 장진성 | 후원계좌 : 국민은행 469301-01-176919 | 메일 : admin@newfocus.co.kr | 트위터 : twitter.com/newfocusforyou | 페이스북 : facebook.com/newfocusforyou | Copyright ⓒ 2013 by newfocus.co.kr All Rights Reserved. 뉴포커스 외국언론 반응 사진갤러리 기사제보 admin@newfocus.co.kr 트위터바로가기 페이스북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