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 뉴스 > 사회
  1. 프린트하기
  2. 기사목록
  3. 이메일보내기
  4.   글자 작게 하기글자 크게 하기
뉴스
사회

北, 어린이 동원 해 외화벌이 강행

글 | 박주희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공연하는 북한어린이이미지
▲ 공연하는 북한어린이
북한이 유치원과 소학교 어린이들을 동원해 중국과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공연을 펼침으로써 외화벌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에 출연하는 어린이들은 유치원과 소학교 수업에서 제외 된 채 공연연습에 동원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최근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신해 소년회관 어린이예술소조를 새로 뽑고 있다”며 “예술소조에서 활동하다가 뒤늦게 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형편이 없다”고 말했다고 RFA가 전했다.

“혜산시 혜명동에 위치한 소년회관에는 유치원으로부터 소(초등)학교에 이르는 60여명의 어린이예술소조가 있다”며 “어린이예술소조는 혜산시 각 유치원과 소학교들에서 음악에 소질이 있는 어린이들을 선발해 조직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소식통은 “예술소조에 속한 어린이들은 혜산세관을 거쳐 들어 온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년회관과 김정숙예술극장, 혜산영화관들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공연에 출연한 대가로 특별한 지급받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소식통은 또 “예술소조에 속한 어린이들은 공연을 준비하고 공연에 전념해야 하는 사정으로 해당 유치원과 소학교에 출석하지 않는다”면서 “때문에 유치원과 소학교에서 가르치는 기초적인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도 “중국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공연을 하고 있는 어린이 예술소조는 함경북도 청진시와 나선시, 회령시와 온성군, 명천군에 5곳에 다 합쳐 3백 명 규모로 조직돼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코스에는 어린이예술소조 공연이 필수로 들어 있다”며 “공연관람 대가로 외국인 관광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중국인민폐 7위안부터 12위안, 달러로 1.2달러부터 2달러까지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식통은 “공연에 출연하는 어린이들은 점심과 저녁식사를 보장받고 한 달에 식용유 1리터를 받는 것이 전부”라며 “보상은 미약하지만 자식들을 예술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모들은 앞 다퉈 자식들을 예술소조 활동에 참여시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입력 : 2018-02-13 20:51 
  1. 프린트하기 
  2. 기사목록
Copyright ⓒ 뉴포커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리뷰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맨위로

설문조사

현재 진행중인 설문이 없습니다.

베스트클릭 바로가기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 회사번호 02-545-3125 | 신문사 등록번호 서울 아01979 | 대표자 장진성 | 발행인 장진성 | 후원계좌 : 국민은행 469301-01-176919 | 메일 : admin@newfocus.co.kr | 트위터 : twitter.com/newfocusforyou | 페이스북 : facebook.com/newfocusforyou | Copyright ⓒ 2013 by newfocus.co.kr All Rights Reserved. 뉴포커스 외국언론 반응 사진갤러리 기사제보 admin@newfocus.co.kr 트위터바로가기 페이스북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