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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식량가격은 하락 ∙ 연료값은 상승...왜?

글 | 박주희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북한 여성들이 농촌에서 싸게 구매한 채소를 도시에서 되팔고 있다. 이른 아침 길거리에 펼쳐진 시장의 모습. 아시아프레스 제공이미지
▲ 북한 여성들이 농촌에서 싸게 구매한 채소를 도시에서 되팔고 있다. 이른 아침 길거리에 펼쳐진 시장의 모습. 아시아프레스 제공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 북부 지역의 식량 가격은 2주 전보다 큰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휘발유를 비롯한 연료값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의 언론매체인 ’아시아프레스’가 지난 25일 조사한 북한 북부지역의 물가 현황은 쌀1kg에 4천600원으로 이전 조사 때인 지난 6일, 5천500원에서 크게 떨어졌다. 옥수수는 1kg에 2천100원으로 같은 기간 300원 하락했다고 RFA가 전했다.

반면 휘발유는 1kg에 2만 1천780원으로 지난 6일에 조사한 1만 7천 원보다 5천 원 가까이 올랐고, 디젤유는 1만 5천700원으로 지난 6일(1만 원)보다 무려 5천700원이나 뛰었다. 연료값의 가파른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양강도는 연료가 들어가지 않아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더 비싼 것 같다는 것이 현지 취재협력자의 관측이다.

대북소식통도 지난 20일, 휘발유 가격이 1kg당 16위안 (1만 9천200원)으로 올랐다며 연료값이 여전히 상승세라고 설명했다. 반면 식량 가격은 가을철을 맞아 일시적으로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함경북도의 소식통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오히려 일반 주민에게 긍정적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북제재가 시작된 이후 주민들의 겨울철 연료 부담이 줄거나 임연수와 청어 등 고급 어종들의 수출 금지로 북한 주민이 시장에서 싼 가격에 이를 사 먹을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연료값이 오르면서 북한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편의 운행이 줄고 운임이 상승하고 있지만, 개인용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소량으로 나눠서 운반하는 등 힘없는 서민들에게 대북제재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것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반면, 함경북도에서는 어부들이 수출길이 막히고 장마당에 내다 팔더라도 가격이 낮아 수입이 줄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중순 해당매체와 전화연결을 가진 북한 통신원은 "시장은 물론 국경을 통해 들여오던 휘발유밀수가 멈추면서 지금은 돈은 주고도 휘발유를 살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면서 "지금같은 상황이면 겨울 화목 가격이 작년에 비해 배로 오를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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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0-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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