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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외롭고 혹독했던 北억류 생활 털어놔

글 | 박주희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북한에 억류됐다가 2년 반 만에 풀려난 캐나다인 임현수(62) 목사가 13일(현지시간) 미시소거에 있는 큰빛교회 일요예배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노동자수용소에서 엄청난 외로움을 견디며 혹독했던 생활을 털어놨다. 2017.08.14이미지
▲ 북한에 억류됐다가 2년 반 만에 풀려난 캐나다인 임현수(62) 목사가 13일(현지시간) 미시소거에 있는 큰빛교회 일요예배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노동자수용소에서 엄청난 외로움을 견디며 혹독했던 생활을 털어놨다. 2017.08.14
북한에 억류됐다가 2년 반만에 풀려난 캐나다인 임현수(62) 목사가 노동자수용소에서 극심한 외로움을 견디며 혹독하게 생활했던 경험을 털어놨다고 AFP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 외곽 미시소거에 있는 큰빛교회 일요예배에서 석방 후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 섰다. 그는 약간은 노쇠해 보였으나 기분은 좋아보였다. 검은 정장과 흰 셔츠 차림의 임 목사는 손녀를 무릎에 앉히고 아들과 함께 앞 줄에 앉았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그는 신도들에게 “북한 억류된 첫날부터 풀려날 때까지 혼자서 식사 2757끼를 먹었다”라며 “언제 모든 시련이 끝날 것인지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겨울에는 너비 1m, 깊이 1m의 구덩이를 파야 했다”라며 “땅이 얼고. 진흙땅이 너무 단단해 한 구덩이를 파는 데 이틀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엄청나게 고된 작업이었다”라며 “상체는 땀에 젖었지만, 손가락과 발가락은 동상에 걸렸다. 석탄 저장소에서 석탄을 쪼개는 일도 했다”고 혹독했던 경험을 설명했다.

임 목사는 지난 2015년 1월 북한에 들어갔다가 당국에 의해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그리고 지난 9일 북한 당국의 병보석으로 풀려났으며, 12일 캐나다에 도착했다.

임 목사 석방을 위해 외교부 대표단을 북한으로 보낸 캐나다 정부는 지난 10일 임 목사의 석방을 위한 교섭을 지원해 준 스웨덴 정부의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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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8-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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