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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 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뙈기 밭 농사다"

글 | 윤혜련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대북지원 / 동아일보 DB이미지
▲ 대북지원 / 동아일보 DB
최근 북한 정권이 지난 14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비난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새로 집권한 남한 당국이 북한 미사일 발사의 사변적 의의를 외면하고 무턱대고 외세와 맞장구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마련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두고 '추태'라고 했지만, 문 대통령을 집적 겨냥한 원색적 비난은 자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북한 소식통은 "북한 정권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남조선 대통령 선거에 대해 언급했다."면서 "주민들은 남한 대통령 선거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분위기다. 정치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남성들도 술자리에서 남한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누가 당선되든 김정은이 핵 실험을 계속하는 한 북한을 도와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주민들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정권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남한 정부에 대한 비난과 욕설은 하지 않느냐는 해당 매체의 질문에 북한 통신원은 "지금은 집권 초기라 심한 욕설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자신들 비위에 맞지 않으면 그때부터 온갖 욕설을 시작할 것이다."라면서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북한 정권은 역대 남조선 대통령들에 대한 비난은 당연한 것으로 간주해왔다. 지금은 자중하는 눈치지만 조금 지나면 틀림없이 남한 새 정부를 비난할 것이다."고 답했다.

북한 주민들은 남한에 어떤 대통령이 당선되든 주민들 생활개선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한다. 지난 시기 남한이 수많은 지원물자를 북한에 주었지만,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차려진 것은 아무도 없다. 유엔과 대한민국에서 보내 준 의약품도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비싸게 사야 한다.

김정은 정권이 집권하는 한 남한에서 동포애로 가득 찬 지원을 해도 백성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이 북한 주민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소식통은 "지금 북한 주민들의 관심은 오직 뙈기밭 농사에 집중되었다. 뭐니 뭐니 해도 농사만이 백성을 살려주는 근본 열쇠다. 남조선 대통령이 바뀌든 중국이 무역을 중단하든 백성은 오직 자급자족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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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5-2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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