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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역회사 대북 불법거래로 조사

글 | 박선화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중국 랴오닝성 단둥 세관에 북한 국제택배 차량이 도착하고 있다.이미지
▲ 중국 랴오닝성 단둥 세관에 북한 국제택배 차량이 도착하고 있다.
중국 단둥 소재 대북무역회사인 ‘홍샹실업 유한공사(鴻詳實業有限公司)’가 경제범죄혐의로 중국 사법당국의 집중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의 무역거래 실적이 가장 많은 중국 단둥의 홍샹실업 유한공사가 경제범죄 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북한전문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이달 초부터 중국 단둥의 무역업자들 사이에서는 홍샹공사의 마(馬)모 사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이 공안당국에 체포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최근 ‘중국 경찰망’등 현지 언론들이 15일 이 같은 사실을 일제히 보도함으로써 사실로 드러났다.

최근 중국 언론들은 “랴오닝성 공안기관이 홍샹실업유한공사와 관계 부문 책임일꾼들이 무역활동 중 엄중한 경제범죄를 저지른 것을 확인하고 증거를 장악한 후 회사의 책임일꾼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단둥의 한 대북소식통은 “홍샹공사가 받고 있는 혐의는 탈세, 불법자금 세탁, 위조달러 거래, 마약거래 등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런 범죄들은 대부분 북한과의 무역거래 과정에서 저지른 것들”이라고 해당매체에 전했다.

소식통은 또 “홍샹은 북-중간의 전체 무역거래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은 회사”라면서 “홍샹의 범죄혐의가 워낙 엄중해 회사가 다시 회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결과적으로 북한의 대 중국 무역에 큰 장애요인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중국 무역은 대부분 외상거래 방식이기 때문에 홍샹공사를 대신할만한 중국의 대방회사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홍샹실업유한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쳐 중국 선양에 있는 북한 소유의 4성급호텔 ‘칠보산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한 다음 북한측으로부터 호텔의 지분 일부를 양도받아 합작으로 호텔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샹공사는 또 단둥에서 북한식당으로는 두 번째로 큰 ‘류경식당’을 합작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북한 내부에도 여러 사업체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홍샹공사는 지난 2013년 장성택 행정부장이 처형되고 나서 북한 보위부 관계자들로부터 북한 측 대방과의 거래내역을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조사에서 북한에 수출한 물품 대금 미화 3,000만 달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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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9-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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