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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동계훈련에는 탈북(脫北) 방지 훈련도 포함됐다!

글 | 신준식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북한 군 동계훈련 / KBS동영상 캡쳐이미지
▲ 북한 군 동계훈련 / KBS동영상 캡쳐
북한군이 12월 1일 동계훈련의 첫 시작으로 정치사상학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전훈련은 12월 1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RFA소식통은 밝혔다.

북한군이 12 월 1일 새벽 0시 동계훈련 비상소집 발령을 내고 새벽 1시 동계훈련에 들어갔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해왔다. 준군사무력인 교도대와 민간무력인 노농적위군도 마찬가지로 동계훈련에 진입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북한정권은 동계훈련에서 내부 상황을 단속하고 안정감을 과시하기 위한데 힘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과거 북한의 동계훈련은 '조국통일'과 '남침연습'도 포함됐다. 하지만 근래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바로 '탈북'이다.

뉴포커스 북한 소식통은 동계훈련이 시작된 이후 국경지대 경비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간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강 근처 조차 못가게 막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번 동계훈련과 연관이 있냐고 묻자, 소식통은 그렇다고 답했다.

北 소식통은 "북한은 탈북자가 늘어나면서, 휴전선보다 국경지대가 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동계훈련 인원 중 상당수가 국경지대로 배치됐다는 것은 북한 정권이 더이상 탈북을 두고보지 않겠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동계훈련은 실제적으로 탈북방지훈련이나 다름없다. 탈북자가 중국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를 차단하겠다는 의미"라면서, "중국에서 북한과 밀수를 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봐도 예전보다 밀수가 어려워졌다는 말을 심심치않게 한다"고 강조했다.

탈북민 최 씨는 "남한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탈북자가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점들이 북한이 국경지대 수비를 서두르게 하는 이유같다"고 증언했다.

결국 북한이 현재 진행 중인 동계훈련은 탈북자가 더이상 북한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탈북방어훈련인 셈이다. 체제의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탈북을 하고 싶지 않도록 유인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철조망을 치고 탈북을 통제하는 북한 사회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것이 이번 동계훈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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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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