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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사태세 공세적 변화…“북 수뇌부 제거 등 징벌적 억지전략”

글 | 윤혜련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해군 칼빈슨 항모강습단을 이끄는 제임스 킬비(왼쪽) 해군 소장이 15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한 항공모함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미지
▲ 해군 칼빈슨 항모강습단을 이끄는 제임스 킬비(왼쪽) 해군 소장이 15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한 항공모함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주변에서 미군의 군사적 움직임이 공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유사시 김정은 등 북한 수뇌부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국 군 관계자는 15일 현재 진행 중인 미-한 연합훈련이 적 지휘부 제거 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최근 미군의 한반도에서의 움직임이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전했다.

특히 유사시 북한으로 은밀히 침투해 요인 제거와 핵심시설 파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력의 배치와 함께 관련 훈련이 강화됐다.

먼저 이슬람 무장단체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에 투입됐던 네이비실 6팀이 한반도에서 한국 측과 연합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행 중인 독수리 훈련과 키 리졸브 연습에는 제75레인저 연대, 델타 포스, 그린 베레 등 미국의 육군, 공군, 해병대 특수부대와 합동 특수전부대까지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오전 부산에 입항한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는 네이비 실 6팀에 의해 사살된 ‘빈 라덴’의 시신을 아라비아해에 수장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칼빈슨호’의 제임스 킬비 소장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칼빈슨호는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대전차미사일과 소형 정밀유도폭탄을 장착한 미군의 최신형 무인공격기 ‘그레이 이글’ 중대의 한반도 영구 배치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레이 이글’은 알카에다 지도부 암살 무기로 유명한 ‘프레데터’의 개량형으로, 8㎞가량 떨어진 적 전차를 공격할 수 있는 대전차 미사일 4발과 최신형 소형 정밀유도폭탄 4발을 장착할 수 있다.

미군은 아울러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 ‘캠프 스탠리’ 미군기지에서 갱도 내 적 소탕훈련도 진행했다.

이 훈련은 북한 지하갱도와 유사한 시설에 들어가 곳곳에 숨은 가상의 적을 소탕하는 기술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중순에는 경기도 포천 훈련장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시설을 탐지하고 파괴하는 훈련도 이뤄졌다.

핵과 미사일 기지 등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시설을 정밀탐색해 파괴하는 훈련으로, 특수요원들이 항공기를 이용해 적진으로 침투하는 공중강습훈련도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미-한 연합훈련을 포함해 한반도에 대규모 전력을 투입하는 것은 압도적 전력으로 북한의 도발 의지를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통일연구원 정성윤 박사는 지난해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미국의 대북 강압 수단이 강화되고 있다며, 미국은 그 중에서도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군사적 압박을 전방위적으로 펼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윤 박사는 특히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적 압박으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결정했으며 ‘작전계획 5015’에 따라 북한 지도부에 대한 참수전략을 펼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통일연구원 정성윤 박사는 “특수부대 참수전략, 무인기 배치 그리고 예년보다 규모가 커진 연합훈련 양상 등을 볼 때는 트럼프 행정부가 당분간은 북한과의 대화나 타협보다는 군사적 압박의 강도를 점차 증가시킴으로써 북한 지도부로 하여금 비핵화 대화로 나오게 하려는 강제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어요. 상당 기간 이 기조는 이어갈 것 같아요.”

정성윤 박사는 이 같은 미국의 전략은 결국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하든 북한이 원하는 정치, 외교, 군사적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북한 지도부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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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3-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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