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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선거는 비난전 북한선거는 찬양일색

찬양 일색인 북한선거

글 | 최다미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선거 전략인 '네거티브 선거운동'. 최근에는 후보들도 네거티브 전략을 자제하는 편이다. 상대방을 비난하는 전략이 국민들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선거철을 맞아 어김없이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폭로전과 비방전, 색깔론 등으로 점쳐진 네거티브 선거를 많은 국민은 반기지 않지만 오히려 이런 전략이 존재할 수 있어 신기하다는 탈북민의 증언을 들어봤다.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도 상대후보가 있으니 가능한 일 아니겠어요?"
탈북민 김재석 씨에게 이번 6.4 지방선거는 남한 정착 후 처음으로 치르는 선거이다. 올해 하나원을 졸업한 김재석 씨는 남한에서 선거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많은 국민들은 상대방을 비난하는 네거티브 선거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아직까지는 남한의 네거티브 선거 전략이 신기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상대방을 비난한다는 것은 상대후보가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구의원을 뽑는 것만 해도 몇 명의 후보자가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북한에서는 선거를 하면 단일후보가 나오니까 상대방을 비난할 일도 없다."
 
김재석 씨는 후보들의 공약을 찬찬히 살펴보는 남한 국민들의 모습이 신기하다고 했다. 북한에서는 어차피 찬성투표라서 일반주민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북한 선거는 찬양 일색입니다."
2011년 탈북한 채영희 씨는 남한 선거의 특징이 후보간 '비난'이라면 북한 선거의 특징은 '찬양'이라고 했다.
 
"북한에서는 후보자에 대해 감히 비난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어련히 당에서 정해준 사람이 나왔겠거니 생각하고 찬성투표를 던지는 것이 북한주민의 의무이다."
 
증언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오로지 당을 찬양하고 김정은을 찬양하는 후보자들밖에 없다고 했다. 채영희 씨는 "남한 선거 풍경을 보니 북한에서의 선거가 얼마나 허무한 일이었는지 깨닫게 된다"면서 "북한주민이 할일이라고는 찬성투표를 하고 선거장에서 춤을 추는 일"이라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북한정권은 이런 선거풍경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만들 수도 흉내 낼 수도 없는 선거풍경"이라고 선전(노동신문 2014/03/04)하고 있다.
 
"찬성표를 하는 것이 공민의 의무라고 교육받아 평생을 찬성투표 했던 북한에서의 선거가 생각나 씁쓸하다"면서 "북한의 후보들은 공약을 알리기보다 당과 수령을 찬양하는 내용밖에 없다. 북한은 일반주민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정권을 위한 나라라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본문이미지
지난 3월 9일 진행된 북한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 당시 김정은을 대의원으로 추대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군인선거자들이 춤을 추는 모습 / 뉴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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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5-3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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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리뷰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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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이미지  남수단   ( 2015-01-26 )    수정   삭제 찬성 : 1 반대 : 1

'무조건 찬성'이라면 선거 따위가 왜 필요한 지...

사실 동감할 만 한게, 남한에서는 선거할 때면 서로를 물어뜯고, 욕하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정권의 부정선거"라며 "투쟁"하자고 난리인데, 북한에서는 그랬다가는... 어떻게 될 지는 아시죠?

이모티콘 이미지  이 덕자   ( 2014-06-01 )    수정   삭제 찬성 : 0 반대 : 8

공산당 선거 는 독재 찬양 (강제성)
자유민주주의 나라 와 비교 불가, (자유의사)

이모티콘 이미지  박혜연   ( 2014-05-30 )    수정   삭제 찬성 : 6 반대 : 1

일본선거는 조용히 교활하게 대한민국선거는 비난전 북조선선거는 오로지 김씨지도자 찬양일색! 겉모습은 달라도 속모습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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